습식욕실 건식욕실 차이점

기존 우리나라의 주거공간에서 욕실은 습식욕실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인테리어의 발달과 함께 생활환경이 달라지면서 서구권에서 사용되던 건식욕실이 현재는 우리나라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씻고 용변을 보는 용도로만 사용되던 욕실이 휴식을 주는 편안한 공간으로 탈바꿈 되고 있습니다. 나에게는 어떤 욕실이 좋을지 습식욕실, 건식욕실, 반건식욕실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습식욕실 건식욕실 차이점

 

습식욕실

습식욕실은 바닥에 배수구가 있어서 욕실에서 사용하는 물이 배수구로 빠져나갈 수 있는 형태를 말합니다.
욕실은 특히나 물을 많이 사용하는 공간이어서 물 빠짐이 용이한 습식욕실은 사용하기에 편리함이 있습니다. 물청소를 하기도 쉬워서 필요에 따라서 그때그때 샤워기로 물청소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작은 공간에 세면, 샤워, 배변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동선에 불편함이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을 편하게 사용하는 만큼 욕실에 물이 묻어 있어서 습도가 높으며 물때가 잘 끼어서 자주 청소를 해줘야 합니다. 또한 노약자나 어린아이는 물이 묻은 바닥에 미끄러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습식욕실에는 물에 약한 소재는 사용이 힘들어 인테리어와 스타일링에 한계를 보일 수 있습니다.

 

건식욕실

건식욕실은 공간을 분리하여 세면대의 배수구와 욕조로만 물이 빠져나갈 수 있는 형태를 말합니다.
바닥에 물을 쓰는 습식욕실과는 달리 바닥이 마른 상태라 맨발로 사용하기 편리하며, 곰팡이나 세균이 자라기 힘든 건조한 상태가 유지되어서 위생적이며 쾌적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끄러질 염려도 없어서 노약자나 어린아이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습기에 약한 소재인 우드나 패브릭 등을 제한 없이 인테리어와 스타일링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공간을 분리해서 사용하다 보니 아무래도 욕실의 크기가 커야 활용도가 높습니다. 건식으로 사용하려면 습도 유지에 신경을 써서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데, 사용하다 보면 튀거나 흘러 바닥에 떨어진 물기를 수시로 닦아 주어야 합니다.

 

반건식욕실

습식욕실과 건식욕실의 적절히 섞어 놓은 형태를 말합니다.
공간을 분리하여 샤워장는 바닥 배수구를 두고 샤워커튼이나 파티션을 설치하여 다른 공간으로 물이 튀는 것을 막고 물을 사용합니다. 세면대와 배변기가 있는 공간에는 바닥 배수구를 두지 않고 바닥으로의 물 사용을 제한하여 건식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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