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과 4월의 최고 놀이는 벚꽃놀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경주는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중 한 곳입니다. 보문단지, 보문정, 대릉원, 흥무로, 월정교는 각각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걷기 좋은 벚꽃 명소로, 야간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1. 보문단지
- 경주 보문단지는 아름다운 벚꽃길로 유명한 곳입니다. 보문호를 중심으로 한 50만 평 규모의 인공 호수에서 벚꽃터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낮과 밤 모두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넓은 공간을 자전거나 전동차로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 경주시 신평동
2. 보문정
- 팔각 정자와 연못 주위에 벚나무와 단풍나무가 식재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CNN에 ‘한국의 비경’으로 소개될 만큼 뛰어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으며, 낮과 밤 모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경주시 신평동
3. 대릉원
- 신라시대 고분이 모여 있는 고분 유적지입니다. 벚꽃터널을 따라 걷다 보면 미추왕릉과 천마총 등 신라 고분 유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근 황리단길과 연계한 관광이 가능합니다.
- 경주시 황남동 31-1
4. 흥무로 벚꽃길
- 김유신 장군묘에서 이어지는 경주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피는 길입니다. ‘아름다운 한국의 길 100선’에 선정된 이 길은 야간에도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밤에 방문해도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경주시 충효동 1925-16, 흥무로 공영 주차장
5. 월정교
-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진 교량으로, 최근 목조 교량으로 복원되어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합니다. 특히 벚꽃과 함께하는 야경은 방문객들에게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 경주시 교동 274
